갑자기 생긴 이명, 난청 조심하세요

서울, 대한민국
갑자기 생긴 이명, 난청 조심하세요

갑자기 어느날부터 귀에서 지속적으로 들리는 ‘삐익’ 소리, 바로 이명이다. 이명은 청각뿐 아니라 수면의 질과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어느날부터 귀에서 지속적으로 들리는 ‘삐익’ 소리, 바로 이명이다. 이명은 청각뿐 아니라 수면의 질과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우리의 일상 생활을 괴롭히는 이명은 인구의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난청 질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치매로도 이어질 수 있는 연구결과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명은 치료를 하지 않고도 낫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치료를 받더라도 원인 파악이 힘들고 잘 낫지 않아 증상이 지속되어 환자를 괴롭히는 질환이다. 때문에 평소 이명과 난청을 예방 하기위해 본인의 생활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귀에 자극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줄여야 한다. 최근 유튜브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장시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큰 소리로 인한 충격이나 지속적인 소음은 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지속적으로 소음이 있는 장소에 오랫동안 머무는 것도 난청과 이명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음악을 들을 때에는 되도록 소음의 규정 범위를 넘지 않도록 습관을 재정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수면이다. 우리 몸에 충분한 수면은 바이오리듬에 큰 변화를 준다. 또 규칙적이면서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식생활 역시 중요하다. 때문에 과식과 과음을 피하는 것은 이명이나 난청을 예방하는 것에는 필수적인 요건이며, 항상 균형적인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장시간 이명이 생기거나 의심이 될 때, 전문적인 치료나 청력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명은 청각 기관 일부가 손상돼 나타나기도 하고 청각 기관이 아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노인의 경우 장시간 이명은 노인성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인성 난청은 귓속 신경계의 수많은 청각 세포들이 노화로 퇴행하고, 기능이 떨어진 청각세포 및 신경들이 뇌로 신호를 제대로 보내지 못해 발생한다.  

어떤 질병이든 본인이 자가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가판단은 오히려 질병을 더욱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대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이명, 자가판단을 하기 전에 이명을 예방하는 3가지의 규칙을 잘 지킨다면 건강한 청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