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케어 스위스 소노바그룹 포낙 2021년 코로나19 영향 속에도 매출 증대

서울, 대한민국
글로벌 청각케어 스위스 소노바그룹 포낙 2021년 코로나19 영향 속에도 매출 증대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성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성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2019년 유행이 시작된 2019년 12월 소노바그룹의 2020년 매출은 2019년 대비 15% 성장으로 마무리 했었다.

2021년은 최대 34~42%까지 매출 성장을 바라보고 있으며, 소노바그룹의 CEO 안느 칼도스키(ArndKaldowski)는 현재 목표를 달성했다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소노바그룹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2020년 12월에 국내 처음 선보인 포낙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 보청기’와 2019년 12월에 시작한 ‘포낙 마이포낙 전용앱’ 서비스의 인기로 파악하고 있다.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 보청기는 업계 최초 및 유일하게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전자기기라면 기종 상관없이
쉽게 보청기와 다이렉트 연결할 수 있는 포낙보청기만의 연결성을 강화한 최첨단 보청기다. 

최대 8개의 전자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며 2대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보청기 또는 귀를 두드려 전화 수신/종료, 시리 혹은 빅스비와 같은 음성비서 기능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난청인들에게 어필되면서 2021년 매출 증대를 이끈 것으로 본사는 분석하고 있다. 

또 2019년 12월부터 선보인 ‘마이포낙 전용앱’ 서비스는 보청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간단한 보청기 소리 조절은 물론, 비대면으로 청각전문가의 세밀한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착용자가 청각케어를 받기 위해 보청기 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청각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피팅 및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바그룹의 CEO 안느 칼도스키(Arnd Kaldowski)는 “난청인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의사나 청각전문가를 대면으로 만나야 하는 부담감을 비대면이 가능한 마이포낙 전용앱 서비스가 해결해주면서 수준 높은 기존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유지한 것이 매출 증대의 요인 중 하나”라면서 “포낙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