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송신시스템 ‘로저온iN’ 출시

서울, 대한민국
포낙 송신시스템 ‘로저온iN’ 출시

포낙보청기가 보청기만으로 청취가 어려운 먼거리 상황과 소음상황에서 보청기에 말소리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송신시스템인 ‘로저온iN’을 국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낙보청기가 보청기만으로 청취가 어려운 먼거리 상황과 소음상황에서 보청기에 말소리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송신시스템인 ‘로저온iN’을 국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로저온iN’은 보청기 사용자가 다양한 소음환경에서도 명료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청각보조기기로, 3시간 충전으로 8시간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거리는 최대 25m까지 지원한다. 제품 전면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간단하게 상황별 모드 및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모드(멀티빔 2.0 테크놀로지), 포인팅모드, 목걸이모드 등 3가지의 모드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자동모드를 지원하여 모드를 직접 설정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청취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모드가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로저온iN’의 스마트폰 전용 앱인 ‘마이로저마이크앱’을 통해 모드 변경,음소거 설정 등 실시간으로 사용자 개인에게 맞는 설정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송수신기를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도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최대 10개의 ‘로저온iN’ 송신기와 페어링이 가능해 다화자 청취(멀티토커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이밖에 물, 먼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진방수 IP54등급으로 제작됐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신제품 로저온iN은 모든 보청기 및 인공와우, TV와 같은 멀티미디어 장치와도 쉬운 연결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까지 겸비했다"고 말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