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고심도 난청 보청기 '나이다 P' 선봬

서울, 대한민국
포낙보청기, 고심도 난청 보청기 '나이다 P' 선봬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최근 고심도 난청을 위한 '나이다 P(파라다이스)' 보청기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최근 고심도 난청을 위한 '나이다 P(파라다이스)' 보청기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음향상, 노이즈 캔슬링 등이 적용돼 조용한 장소나 소리가 울리는 장소, 주변 소음이 많은 장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업계 첫 효도폰 등 모든 전자기기와 블루투스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핸즈프리 콜 지원, 최대 8대 전자기기 페어링, 2대 동시 연결을 통한 다양한 음원 청취 등의 특징을 지녔으며 보청기 본체나 귓바퀴 터치로 전화 수신·거절, 음악 재생·일시정지, 음성비서(시리, 빅스비 등) 제어 등이 가능하다.

포낙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보청기 조기 착용은 노인성 난청의 심화 속도를 늦추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 경도에서 중증도 난청을 갖고 있는 노인성난청 환자에게 있어 간단한 청각 재활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포낙은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난청인을 위해 개발된 '마이포낙' 앱은 보청기 사용자의 실시간 세부적인 보청기 볼륨과 프로그램 조절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청각 케어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원격서비스를 이용하면 센터 방문 없이도 청각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피팅, 상담이 이뤄진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