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청력, 삶의 환경에 맞는 제품 만드는 스위스 청각케어 전문기업 포낙

서울, 대한민국
개인 청력, 삶의 환경에 맞는 제품 만드는 스위스 청각케어 전문기업 포낙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다. 1955년생이 만 65세 이상 법정 '노인'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70만~85만명이 고령자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에게 보청기는 필수품인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일반적인 물건 사듯이 생각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본인의 청력을 책임질 의료기기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다. 1955년생이 만 65세 이상 법정 '노인'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70만~85만명이 고령자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에게 보청기는 필수품인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일반적인 물건 사듯이 생각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본인의 청력을 책임질 의료기기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포낙을 앞세워 고령화 시대에 맞춰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스위스에 위치한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을 비롯해 유니트론, 한사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와우 브랜드인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와 청각 전문 리테일 분야인 오디오노바(AudioNova) 등 청각 솔루션 핵심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1위의 청각케어 전문기업이다.

늘어나는 고령층… 포낙,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부터 애플 아이폰까지 연결성 강조한 제품 선보여

매년 늘어나는 고령층 인구에 대한민국의 청각 솔루션 비즈니스는 전망이 좋은 편이다. 한국 시장이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보청기 보급률이 12%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에 포낙은 젊은 난청인부터 고령층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통신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 애플 아이폰까지 다양한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한 보청기까지 만들어 내면서 청각 솔루션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허성웅 영업 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글로벌 혁신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을 전세계 출시 시점과 동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 주기를 앞당기고,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 및 난청유형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낙만이 가진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허 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높은 한국에서 별도의 수신기 없이 스마트폰과 빠르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보청기는 보청기 사용자들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포낙 제품의 블루투스 연결성은 경쟁사 대비 탁월하다고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층 난청 환자 증가… 청력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 필요

포낙은 최근에는 젊은층 난청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해 편의성을 강조한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포낙보청기는 이를 위해 2021년 하반기에 신제품 보청기를 비롯해 청력보호구 등 출시를 계획 중이다.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허성웅 영업 이사는 “소음성 난청으로 인한 젊은층 난청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청력 손실 시 회복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작업장 또는 취미 활동 중 노출되는 소음으로부터 청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포낙에서는 다양한 활동별 청력보호구 제품도 갖추고 있고 신제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며 “청력의 예방부터 재활까지 토탈 청각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포낙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 허 이사는 “과거와 달리 소비자가 보청기 브랜드 및 제품 기술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시장 확대로 인해 지난 6년간 대리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지방 소도시의 경우도 전문적으로 보청기를 판매하는 대리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보청기 구매 및 청각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포낙은 앞으로 고령화를 맞아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낙, 2021년 상반기 ‘오데오 파라다이스’ 출시

소노바그룹은 최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오데오 P)’를 출시한 바 있다. 오데오 파라다이스는 어음향상, 노이즈 캔슬링, 모션센서 등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보청기 시스템이 자동 조절돼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업계 처음으로 효도폰, 키즈폰, 스마트TV, 노트북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전자기기와 보청기를 다이렉트로 연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8대의 기기와 페어링, 2대 동시 연결해 보청기로 직접 다양한 음원을 자유자재로 청취하며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청기 본체나 귓바퀴 터치로 전화 수신·거절, 음악 재생·일시정지, 음성비서(시리, 빅스비 등) 제어도 가능한 보청기다.

포낙보청기… 개인 청력, 삶의 환경에 맞는 보청기 만들 것

포낙은 2021년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100여개의 포낙보청기 전문센터를 통해서 전문적인 청능재활 서비스와 AS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허성웅 영업 이사는 “30년 전에는 안경을 쓰는 것 조차 어색할 때가 있었지만, 지금의 안경은 패션의 일부가 되었고 각 개인의 시력에 맞추어 구매하는 필수품이 되었다”며 “보청기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용자 계층이 넓어지고, 단순히 소리를 듣는 개념에서 개인의 청력과 삶의 환경에 맞는 기술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허 이사는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결국에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포낙은 젊은층을 비롯해 고령층 소비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2021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업계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사용,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혁신적인 청각 기술을 집약한 오데오 파라다이스를 출시하여 청각 업계의 기술 혁신을 주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