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많은 여름 장마철, 보청기 관리 방법

서울, 대한민국
습기 많은 여름 장마철, 보청기 관리 방법

-바닷물에 보청기가 빠졌을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물기 제거해줘야
-여행 시 충전식 배터리 장착된 보청기 효과적… 배터리 방전 및 교체 신경 써야

주말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습기가 많은 여름 장마철이 되면 전자기기의 관리가 필수다. 특히 보청기의 경우 크기는 작지만 정밀한 부품을 여럿 포함하고 있는 민감한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습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하는 난청인들은 여름 계절이 예민하다.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비가 오거나 땀이 흐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청기 착용자는 여름철 습한 날씨에는 평소보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할 수 있다. 또 여름 휴가철에는 보청기의 배터리 방전으로 고생하는 난청인도 생기기 마련이다. 장마가 다가오는 여름철, 보청기 관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수영장, 바다 등 물에서 휴식 시 보청기가 물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여름철에는 수영장 또는 바다 등 물에서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물에서 휴식을 하다 보면 보청기가 물에 빠져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출시한 포낙보청기의 경우,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모든 타입의 보청기 제품에 방진방수 최고등급 IP68을 적용해 비, 땀, 먼지 등의 노출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된 생활 방수형 제품으로, 약 1m의 물속에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바닷물 및 화학 제품이 함유된 물 등에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노출은 권장되지 않고 있다.

바닷물에 보청기가 빠졌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을 빠른 시간 내에 깨끗하게닦아주고 습기가 없는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휴가철 보청기 배터리 방전 주의… 청소용 툴, 제습제 기능 탑재한 하드케이스로 보관해줘야

여름 휴가철에는 휴가지까지 장거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보청기 사용자의 경우 장시간 야외활동과 장거리 이동 시 보청기 보관이나 보청기의 배터리 관리가 걱정거리일 수 있다. 보청기를 항상 같은 최고의 성능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배터리 관리가 필수다.

특히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보청기와 다이렉트로 연결하거나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된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배터리 소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보청기는 취침시간을 제외한 일상의 대부분을 착용하여 일평균 약 8~10시간으로 사용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과 교체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포낙보청기의 경우, 업계최초로 6년간 지속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충전식 보청기와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급속충전이 지원돼 30분만 충전해도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3시간 완충 시 온종일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충전식 보청기용 충전 액세서리에는 청소용 툴과 제습제 기능을 내장한 하드케이스의 포낙 충전 케이스 콤비가 있으며, 포낙 충전 파워팩은 보조 배터리처럼 충전 케이스 하단에 부착하여 연결하며 양이 보청기를 7번 완충할 수 있어 이동 시 또는 여행, 출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낙보청기 윤지영 청능사는 “습기가 많은 여름 장마철의 경우 평소보다 보청기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며 “특히 포낙이 선보인 제품들은 대부분 최고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전자기기 특성상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청기에 물이 묻는 경우 관리 차원에서 물기 제거를 해주는 것이 보청기의 성능 저하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지영 청능사는 “여름철 장거리로 여행을 떠날 경우, 충전식 보청기를 권장한다”며 “충전식 보청기는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이 없고, 한번 충전 시 사용시간도 길기 때문에 사용자가 여름 휴가철을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