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파소리가 잘 안들리는 노인성 난청, 여자보다 남자가 더 빨리 진행
- 노인성 난청에 가장 효과적인 청각 재활방법은 보청기 착용
- 개개인의 청력 및 환경에 따른 보청기 선택해야, 청각 전문기업 포낙 보청기 제품 추천

나이가 들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된다. 소리를 감별하는 달팽이관 신경세포가 노화되거나 손상을 입어 청력이 떨어지게 되는 노인성 난청이 되기 때문이다. 노인성 난청은 약물을 통해 치료되기 힘들다. 그래서 청력이상 등의 증상이 생기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가 되면서 청력이 손실되어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고주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 저주파 영역의 소리까지 듣기 힘들어지는데 ㅅ, ㅈ, ㅊ, ㅌ, ㅎ 소리부터 잘 안 들리게 된다. 그리고 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시끄러운 곳이나 넓은 공간에서 여러 가지 소리 자극이 발생하면 말소리 구분 능력이 많이 감소한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남자가 여자보다 낮은 연령에서 시작되고 진행속도도 2배 정도 빠르게 진행된다.

노인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잘 알아채지 못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도에서 중증도 난청을 갖고 있는 노인성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청각 재활방법은 보청기이다. 흔히 난청을 가진 분들은 보청기를 난청의 최후 수단으로 여기거나,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보청기 사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난청을 계속 방치할 경우 재활의 적절한 시기를 놓쳐 청신경 손상이 계속 진행되고, 제대로 된 소리 자극을 받지 못해 소리를 해석하는 대뇌의 기능까지도 손상되게 되어 보청기를 사용해도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청력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검사를 통해 알맞은 보청기를 착용하면 보청기 성공률은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보청기를 선호하지만 보청기를 고를 때에는 환자의 청력 손실정도, 나이, 귀 질환 유무, 외이도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스위스 포낙보청기는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귓속형인 ‘비르토’, 오픈형인 ‘오데오’, 귀걸이형인 ‘나이다’, 유소아 전용 ‘스카이’ 등이 있다. 포낙보청기는 1947년 설립된 이래 7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들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및 청각 전문 기업이다. 전국 100여개의 포낙 전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적절한 검사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먼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주파수 별로 안 들리는 정도를 파악하고, 어음청력검사로 실제로 단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듣는지 평가한다.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청의 유형과 정도에 맞게 보청기를 맞춤 제작한다.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는 것에 익숙해져 만족하기 까지는 약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보청기를 통해 듣는 소리가 자연상태의 소리와 미세한 차이가 있어 익숙하지 않은 이상한 소리로 들릴 수 있고 생활잡음이 크게 들릴 수 있다. 1~2주 간격으로 보청기의 출력을 서서히 높이면서 착용시간 역시 늘려나가면 좀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