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그룹·히어더월드 재단, 사회공헌활동에 36억 자금·기술 지원

서울, 대한민국
소노바그룹·히어더월드 재단, 사회공헌활동에 36억 자금·기술 지원

-과테말라, 남아공, 레바논 등 16개국서 18개 프로젝트 진행
-유소아 대상 청력선별검사, 난청 유소아 부모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전개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이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와 지난 1년간 총 36억원 상당 자금과 보청기 등 청각 전문기술을 지원했다. 

22일 소노바그룹은 과테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6개국에서 18개 프로젝트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이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난청 유소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난청 유소아 발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와 가족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가 교육 및 훈련을 지원,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독립적으로 수준 높은 청각적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소득 국가 지역에 청력이 손실된 어린이를 위한 청각적 지원에 집중했다. 유소아 80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력선별검사를 지원, 청각전문가 640명을 대상으로 청각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 여기에 난청 유소아 부모 900여명 지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노바그룹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비영리 재단인 히어더월드는 이번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청각솔루션이 필요한 저소득 국가와 지역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난청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