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더 작고 정교한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서울, 대한민국
포낙, 더 작고 정교한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가 더 작고 정교해진 티타늄 소재의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 '포낙'의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과 귓본 채취 도구 ‘티타늄 핏가이드(TFG)’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가 더 작고 정교해진 티타늄 소재의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새롭게 개발한 귓본 채취 도구인 ‘티타늄 핏가이드(Titanium FitGuide, TFG)’ 통해 착용자가 원하는 정도의 깊이까지 편안하게 삽입될 수 있는 귓속형 보청기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귓속형 보청기는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에 삽입해 눈에 잘 띄지 않는 형태로, 제작 시 개인마다 각기 다르게 생긴 외이도의 굴곡, 면적 등과 말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행동으로 인한 외이도의 움직임 범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티타늄 핏가이드’는 양 끝의 M, P리시버와 가운데 막대 부분의 눈금표를 통해 보청기를 귓속에 삽입할 수 있는 최소 공간을 확인, 기존의 귓본 채취 시 외이도 내 움직임의 오차 범위를 완전히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착용자는 기존보다 평균 2.5mm 더 깊게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으며, 실제 착용 시 보청기가 얼마나 깊게 들어가는지와 편안함의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티타늄 핏가이드를 활용한 귓본 채취 모습

또한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 더 얇아진 쉘과 60% 더 작은 칩셋 크기로 전체 크기가 최대 26%까지 줄었으며, 티타늄 소재의 특징인 가볍고 단단한 성질과 물과 먼지에 강한 IP68 등급을 통해 높은 착용 만족도를 자랑한다. 모듈 컬러도 기존 블랙 외에 피부 색과 비슷한 코코아, 핑크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보청기 노출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더 작은 사이즈와 실제 착용 시 보청기가 얼마나 보이는지 정확한 정도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보청기를 처음 착용해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거나 협착 또는 붕괴된 외이도를 가진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전국 ‘포낙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까운 전문센터는 포낙 보청기 본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