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보청기 로저 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 통해 신청 가능해

서울, 대한민국
포낙 보청기 로저 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 통해 신청 가능해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은, 무선 청각기기 로저 펜이 2019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로 등록되어 정보통신기기 보급사업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낙의 로저 펜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은, 무선 청각기기 로저 펜이 2019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로 등록되어 정보통신기기 보급사업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따른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의 80~90%을 지원하며, 나머지 10~20%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로저 펜은 보청기 및 인공와우 착용자를 위한 청각 보조기기로, 청각장애 1~6급 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다가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 (www.at4u.or.kr)에서 신청 하거나 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규 신청자, 재보급기간 경과자 등 우선 순위 기준에 따라 서류평가, 방문상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9일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최종 대상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개인부담금 납부 후에 제품 보급이 시작된다.

소노바 코리아의 양해춘 대표는 “난청인들은 특정상황 외 일상생활에서도 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데, 이는 정보 접근의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TV 시청 및 스마트폰을 통한 음원 청취 등 난청인들이 보다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면서 활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저 펜은 펜 형태의 무선 송신기로, 소리를 직접 보청기 및 인공와우의 수신기로 전송하여 소음 환경과 먼 거리 환경에서 소음은 줄이면서 화자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블루투스 전화통화 및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오디오 음원을 무선으로 직접 청취가 가능하며, 모든 브랜드의 보청기 및 인공와우와 호환이 가능하다. 로저 시스템은 크게 송신기 및 수신기로 구성되며, 송신기에서 수신한 소리를 보청기나 인공와우로 바로 전달 하는 포낙의 무선 청각 기기 라인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로저 펜 (RogerTM Pen)과 로저 셀렉트 (Roger Select TM)가 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