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한국난청인교육협회, 난청 아동 교육 환경 개선 위한 후원 협약

서울, 대한민국
포낙보청기-한국난청인교육협회, 난청 아동 교육 환경 개선 위한 후원 협약

소노바코리아(대표이사 양해춘)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가 27일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난청 아동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 세미나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소노바코리아(대표이사 양해춘)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가 27일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난청 아동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 세미나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하 난교협)는 난청 아동의 보호자들이 모여서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기관으로, 난청 아동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교육방법 및 제도연구, 정책제안, 통합교육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각장애 인식개선 사업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청각장애 부모 교육, 가족캠프 등 청각장애 및 난청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자료집인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통합 교육 지침서’를 제작해 교육 현장에 배부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는 난청 아동의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난교협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난교협 및 교육 현장에서 난청 아동에게 필요한 청각보조기기 등을 소개하는 책자 제작을 지원하며, 난교협이 주최하는 지역 세미나에 참여해 난청 및 난청 아동의 교육, 육아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 세미나 개최를 위한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지역 세미나는 난청 아동 보호자들이 참석해 난청 아동 통합교육, 부모 교육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9월 서울 지부를 시작으로 10월 경기 지부, 11월 광주·전라 지부, 12월 부산·경남 지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세종·충청 지부, 2월 대구·경북 지부, 3월 강원 지부에서 난청 아동 및 가족들과 만날 계획이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난청 아동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FM 송수신기와 같은 원활한 학교생활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청각보조기기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