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언택트 시대를 맞아 난청인을 위한 원격지원 서비스 진행

서울, 대한민국
포낙, 언택트 시대를 맞아 난청인을 위한 원격지원 서비스 진행

글로벌 청각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보청기 관계자는 “포낙 비대면 원격 지원 서비스(Remote Support)는 다양한
개인 상황으로 인해 청각 전문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분들을 위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난청인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스트코로나로 일상화된 언택트 콘텐츠와 서비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움 많아
-원격으로 상담과 보청기를 조절하는 포낙의 비대면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청각 케어 받을 수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언택트(Untact)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란 사람 간 대면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최근의 상황을 대변하는 신조어이다. 언택트가 반영된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의 모습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 온라인 주문 상담 등을 넘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보편화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무인화 기기가 등장하여 다중 이용시설에서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언택트 콘텐츠나 서비스들은 통합적인 시청각 정보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않아,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이와 같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국가기관 및 지자체, 민간단체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예로 난청인들은 의사소통 시 입 모양을 확인하면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이 많아지는 해소하기 위해 일부 단체 또는 기관에서 입 모양을 볼 수 있는 투명 마스크(립뷰마스크)를 자체 제작하여 무료 배포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생활 방역지침을 수어로 전달하는 아바타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는데, 이번 아바타 수어는 코로나 생활 방역 지침을 딥러닝 기술로 음성 및 그래픽을 합성한 것으로, 한국어 문장을 수어 원고로 바꾼 후 다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연구진들은 한국어를 수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한국수어 방송’, 감정표현과 음향을 통해 자막을 만드는 ‘감정표현 자막방송’ 등 다양한 수어 방송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난청인들은 이비인후과 방문 및 청각전문가 상담과 같이 적절한 청각케어 서비스를 받는 데에도 물리적인 제약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글로벌 리딩브랜드 포낙(Phonak)이 실시한 청력과 건강한 삶(well-being)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청취 제약 및 난청이 우울증, 불안장애, 치매 등 여러 건강 문제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시기일수록, 의사소통에 장애를 해소해주는 청각 케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난청인들이 겪고 있는 청취 및 커뮤니케이션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청각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국내에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도입했다. 보청기 조절 스마트 앱인 ‘마이포낙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이다. 일반적으로 청각 케어는 청각센터에 방문하여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원격서비스를 이용하면 센터 방문 없이도 청각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미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청각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보청기 관계자는 “포낙 비대면 원격 지원 서비스(Remote Support)는 다양한 개인 상황으로 인해 청각 전문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분들을 위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난청인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낙은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청각 기술과 서비스로 청각 업계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