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이독성 약물 발생한 난청, 보청기와 같은 초기치료가 중요”

서울, 대한민국
포낙, “이독성 약물 발생한 난청, 보청기와 같은 초기치료가 중요”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이 전국 약 100여 곳의 포낙 전문센터를 통해 이독성 난청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난청을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독성 약물 오남용 시,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난청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조기 치료와 보청기 사용을 통해 추가적인 청력 손상 예방 권장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이 전국 약 100여 곳의 포낙 전문센터를 통해 이독성 난청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난청을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전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통제를 오남용 할 경우 난청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샤론 박사팀은 14년간 약 6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통제 복용 횟수와 청력 관계를 조사한 결과, 16%에 해당하는 참여자에서 청력 이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진통제 복용 빈도와 난청 위험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에서는 1주일에 1회 미만 복용하는 사람 대비, 1주일에 2~3회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약 17~20%, 4~5회 복용하는 사람은 28~29%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청각에 손상을 주는 독소가 들어있는 약물인 이독성(耳毒性) 약물을 오남용할 경우,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이명과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 이독성 약물로는 젠타마이신을 비롯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와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 등 백금이 함유된 항암제 등이 있다. 특히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는 청력 손상률이 20%에 달하지만, 마땅히 대체 가능한 약물이 없어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따라서, 이독성 약물은 필요시에만 최소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이독성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 전과 치료 중의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 손상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권장된다. 난청이 진단된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또는 청각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하에 원인 질환을 해소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키는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포낙(Phonak)보청기 관계자는 “이독성 약물은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난청과 같은 부작용 발생에 대한 빠른 자각과 적시의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난청 유형과 정도에 따라 보청기 등 보조기구 사용으로 추가적인 청력 손상 예방과 이미 진행된 난청을 교정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청각과 보청기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보유한 청각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국 포낙 전문센터는 이독성 약물로 인한 난청과 같이 개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청각적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원격지원과 같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교육 이수와 학술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D 스캐너 등 최첨단 전문 장비와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한 보청기 상담, 맞춤형 제작 및 사후관리를 제공 중이다.

한편, 포낙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마블 플랫폼은 청취 환경 프로그램 자동 설정으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핸즈 프리콜, 스마트폰, TV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해 무선 이어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낙보청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