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청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전음성 난청, 조기 진단과 치료로 청력 유지 가능
- 난청 진단 시, 보청기를 통해 손상된 청력 보완 기대할 수 있어

우리는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 소음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점점 청력에 손상을 입게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청 환자는 2008년부터 해마다 5%씩 증가하고 있으며, 난청 증상은 4명당 1명꼴로 겪을 만큼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청은 외이, 중이, 내이가 제 기능을 못 해 작은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외이나 중이에 이상이 생긴 난청을 ‘전음성 난청’, 내이에 이상이 생긴 난청을 ‘감음성 난청’, 이 두가지가 혼합된 경우를 ‘혼합성 난청’이라고 한다. 난청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음성 난청은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여, 마치 귀에 귀마개를 착용한 것처럼 외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일상 속에서 일반적인 크기의 사람들의 말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TV 소리를 점점 크게 듣거나, 귀가 가렵거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음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음성 난청의 원인으로는 만성 중이염, 소아에게서 흔한 삼출성 중이염, 중이에서 소리의 전달을 담당하는 이소골 연쇄의 파괴, 외상성 고막천공, 중이의 출혈에 의한 혈성 고실, 심한 귀지로 인한 외이도 폐쇄 등이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난청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정확히 진단한 다음에 그 원인 질환에 맞춘 치료를 해야 한다. 특히, 전음성 난청 초기는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전음성 난청의 원인이 중이염일 경우는 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청력 회복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에 미리 청력검사를 하여 수술 후 청력의 회복 가능성의 정도를 미리 알아야 한다. 하지만, 만성 중이염의 경우와 같이 질병이 오래되면 고막의 천공뿐만 아니라 이소골을 녹이거나, 고정시켜 소리 전달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세균이 만드는 독성물질에 의해 감각기관의 손상도 올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를 하여도 청력의 회복이 완전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난청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글로벌 청각전문기업(Sonova)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에서는 ‘난청은 최대한 초기에 발견하여 원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청력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으나, 청력이 손실되어 회복이 어려울 때는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 착용으로 손상된 청력의 보완과 함께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포낙보청기는 난청 정도, 라이프 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 뿐만 아니라, 이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한 보청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포낙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마블 플랫폼에는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M’, 그리고 최근 출시 된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M’ 및 고심도 난청을 위한 고출력 보청기 ‘나이다M’등이 있다. 마블 플랫폼은 청취 환경 프로그램 자동 설정으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 제공과 핸즈프리콜, 스마트폰 및 TV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로 무선 이어폰 같이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낙보청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