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 착용이 인지능력 유지 및 인지능력 쇠퇴 속도 늦추는데 도움
- 난청 유형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개인에게 적합한 보청기 착용 해야

난청이 치매 등 인지능력 감소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연관성이 높음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난청이 있는 노년층이 보청기 착용시, 인지능력 쇠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인지능력은 기억력 및 형태•거리•크기 등 사물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는 보청기를 처음으로 착용한 60세 이상의 난청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보청기의 사용기간과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인지능력 유지 및 인지능력 감소 속도를 늦추는데 더욱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노화에 의한 청력감소를 겪는 60대 이상의 노년층의 경우, 난청 예방 및 난청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하다. 난청은 자체의 신체적 문제보다 치매, 우울증 등 2차 질환 발생 확률을 높이면서 사회적 고립, 의사소통 단절 등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연 1회 정도의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평소 난청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지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난청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음정이 높은 여자의 목소리보다 남자의 목소리가 듣기 편하고, TV 볼륨이 평소보다 높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리는 것 등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난청의 유형과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중 보청기는 착용이 간편하고 경도~ 고도 난청까지 개인의 청력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청력감소를 보완하는 대표적인 난청 치료 방법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또는 구매후에 올바른 사용법을 몰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개인의 청력정도, 청취환경, 라이프 스타일, 사회적 활동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청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 검진 또는 보청기 전문센터에서의 청력 검사 진행 후에 알맞은 제품을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포낙 (Phonak)은 토탈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청각전문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로, 전생애주기의 난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고심도난청 전용 고출력 보청기라인인 ‘나이다 M’에는 포낙의 독보적인 기술인 대화방향에 따라 소리를 자동으로 포커스하는 스테레오 줌(Stereo Zoom)이 탑재되어, 고심도 난청인들도 모든 소리를 편안하게 잘 들을 수 있다. 나이다 M은 기존 보청기 착용 대비 대화 내용 기억력이 약 10% 개선될 수 있다는 자체 연구결과도 얻어, 고심도 난청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낙의 최신 플랫폼이 적용된 보청기는 전국 포낙문센터에서 최대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문센터 방문을 통해 정밀하고 정확한 청력검사와 청각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구 국가보조금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포낙 보청기 무료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 및 체험신청은 포낙보청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