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우울증, 치매 등 2차 질환 생길 가능성 높아
- 보청기 사용과 같은 조기치료를 통해 청력손상과 우울증 예방 가능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 우울한 기분과 수면장애, 무기력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최소 2주 동안 지속하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난청은 우울증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이며,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로는 중고도 난청을 앓는 사람의 11.4%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의 5.9%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난청 질환과 우울증 진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화가 진행 됨에 따라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개선할 수 없다고 여겨져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성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증, 치매 등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실제로 국내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증 수준의 난청을 겪는 사람들이 정상 청력의 사람들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1.37배 높게 나타났다. 난청 때문에 타인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면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이 생길 확률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60세 이상의 중증 난청 남성의 우울증 위험도는 정상 청력 대비 1.51배, 여성은 1.25배 높게 나타나, 특히 노인성 난청이 우울증의 위험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난청이 의심되는 초기에는 2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초기에 청력 손상에 대해 받아들이고, 보청기와 같은 청각 보조기기의 도움을 받으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증이나 인지 기능 저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글로벌 청각전문기업(Sonova)의 선도하는 브랜드 포낙(Phonak)에서는 보청기 착용을 통해 우울증, 치매와 같이 난청이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포낙은 “난청이 의심되는 초기에는 이를 간과하거나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인 청력검진과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청력 관리는 꾸준함이 중요하므로, 본인과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노년층은 특별한 난청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도의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 건강을 확인 하는 것을 권장하며, 난청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나 청각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보청기 착용 등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포낙은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기술 플랫폼인 마블 플랫폼 보청기에는 개방형 보청기인 ‘오디오 M’, 그리고 최근 출시된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M’ 및 고심도 난청을 위한 고출력 보청기 ‘나이다 M’ 등이 있다. 마블 플랫폼은 선명하고 풍부한 음향, 핸즈프리 콜, 스마트폰과 TV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제품과의 직접 연결을 통한 오디오 스트리밍 및 로더 송신기와의 직접 연결이 특징이며, 전용 무선 액세서리 역시 추가로 제공된다. 최신 제품을 포함한 포낙의 다양한 제품들은 전국 포낙 전문센터에서 상담 후 구매 가능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2주간의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체험 이벤트는 포낙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