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분당센터 ‘로저 오픈 데이’ 성료…젊은층 난청인 열띤 '호응'

서울, 대한민국
포낙 분당센터 ‘로저 오픈 데이’ 성료…젊은층 난청인 열띤 '호응'

포낙(phonak) 분당센터는 지난 19일 난청으로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8 포낙 로저 오픈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포낙(phonak)분당센터에서 19일 진행된 ‘2018 포낙 로저 오픈 데이’에서 ‘로저’ 1:1 맞춤 상담을 받고있다. ⓒ소노바코리아

포낙(phonak) 분당센터는 지난 19일 난청으로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8 포낙 로저 오픈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저 오픈 데이’는 난청인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의 추가적인 청취 니즈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낙의 무선 송수신 청각 보조 기기 ‘로저(RogerTM)’의 전문가 심화 과정인 '로저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Roger Certified Partner)’에 선정된 포낙 전문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전국 센터 중 분당과 대구 2개 센터만이 선발됐으며 이번이 2번째로 올해 총 6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오픈 데이는 젊은 난청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 대부분은 직장 생활을 하는 난청인들로 난청을 극복하고 활발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보청기만으로는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청취 니즈를 가지고 있었다. 평소에도 젊은 난청인들이 자주 찾는 분당센터는 그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 사람당 약 1시간가량에 걸쳐 1:1로 진행된 상담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난청 상태, 보청기 정보 등을 꼼꼼히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직장 생활을 하는 데 있어 보청기 착용만으로는 청취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청각 보조 기기인 ‘로저’를 사용하여 업무상 미팅 환경, 소규모 그룹 대화 등 추가적인 방향성 기능이 필요한 상황에 최적화된 청취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로저’는 심한 소음 환경이나 먼 거리 청취 환경에서 화자의 소리를 보청기로 바로 전달하는 포낙의 무선 청각 기기이다. 비즈니스 환경에 유용한 펜 형태의 무선 송신기 ‘로저 펜(Roger™ pen)’과 옷깃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무선 송신기 ‘로저 클립-온 마이크’ (Roger™ Clip-on Mic)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로저 펜’이 큰 호응을 얻었다. ‘로저 펜’을 직접 체험해본 한 직장인은 “처음 ‘로저 펜’을 보고 일반 펜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청각 보조 기기인 게 티가 나지 않았다”며 “회사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회의나 포럼에 참석할 때 보청기 착용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곤 했었는데, 상담 중 유사한 상황에서 ‘로저 펜’을 사용했을 때 또렷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낙 분당센터 김영욱 원장은 “이번 오픈 데이를 통해 많은 난청인들에게 ‘로저’를 소개하고 청취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