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낙의 충전식 보청기 - (왼쪽부터) 오데오 M-R, 스카이 B-PR, 크로스 B-R

매년 급증하는 난청 인구로, 보청기는 난청을 보완하는 장치로서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유소아의 경우 적절한 청각 자극 및 언어능력 발달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의 착용이 권장되고 있고, 성인은 최초 적응 기간에도 2시간 이상의 일일 착용이 권장 되는 만큼 보청기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크다. 보청기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한 일회용 배터리와 보청기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로 구분 되는데, 일회용 배터리의 경우, 용량 및 보청기 사용시간을 감안하여 배터리 소진에 대비한 여분의 배터리 보유 및 교체가 필요하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인 포낙 (Phonak)에서는 일회용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난청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충전식 보청기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오데오 M의 충전식 모델인 오데오 M-R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와 다양한 전자기기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로, 모든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에 직접 연결 및 스테레오 오디오 스트리밍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유소아 전용 보청기인 스카이 B의 충전식 모델인 스카이 B-PR은 유소아 전용 자동환경인식 프로그램 및 사운드 리커버2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난청이 있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언어발달에 필수적인 다양한 범위의 소리 및 어음을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크로스 B-R은 한쪽 귀는 정상 (혹은 난청)이지만 반대편 귀의 청력이 농인 편측성 난청을 가진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잘 들리지 않는 귀 방향의 소리 및 목소리를 반대편의 귀에 착용한 보청기로 무선 스트리밍하여 소음환경에서도 명료한 청취를 돕는다.

포낙의 충전식 제품들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보청기에 내장되어 있으며, 최적화된 전력관리 시스템으로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충전이 편리한 스마트 충전 옵션인 충전기 케이스, 미니 충전기 및 충전용 파워팩이 제공되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보청기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6년간 사용이 가능 하다.

소노바 코리아의 양해춘 대표는 "포낙 보청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난청 유형에 대응하는 충전식 보청기 포트폴리오는 산업을 선도하는 포낙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보여준다"며, "최근 스마트폰 및 다양한 전자제품에서 오디오 음원을 보청기로 청취하는 등 배터리 소모가 더욱 빨리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포낙 충전식 보청기는 일상 생활에서의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보청기 및 무선 통신기기 및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