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131만원의 급여비를 보청기 구입비와 적합관리 급여로 나누어 지급
-    포낙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개정된 보청기 보험급여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제공 

보건복지부가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을 지난달 30일 고시하였다. 이에 따라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 리딩 브랜드 포낙보청기는 보청기 급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보청기 급여제도 개선안은 기존에는 대부분의 경우 보청기 성능 등에 상관없이 급여기준액인 131만 원에 보청기를 구매 후 공단에 급여비를 청구했지만, 앞으로는 공단에 등록된 제품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책정된 가격으로 급여비를 청구할 수 있다. 그리고 7월 1일 이후 보청기 구입 후 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 보청기 구매 표준계약서가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후기 적합 관리 비용 청구 시에는 보청기 적합 관리 급여 청구서와 보청기 적합 관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올해 7월1일부터 보장구 제품으로 구매하는 보청기의 경우 제품 검수 확인 후 131만 원 범위 내에서 일시 지급되는 급여비가 제품 급여(보청기 구입비)와 적합 관리 급여로 나눠서 지급되게 된다. 따라서 보청기 기준액 131만원 중 40만원이 적합관리비용으로 책정, 초기 적합관리금액 20만원은 검수확인이 된 경우 지급하고, 후기 적합관리금액 20만원은 구매한지 1년이 지난 때부터 1년에 한번 이상 후기 적합관리를 받으면 년에 5만 원씩(본인 부담 5,000원) 최대 4회 지급하게 된다.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는 초기 적합 관리는 구매한 판매업소에서 받아야 하며, 1년이 지난 때부터 받는 후기 적합 관리의 경우에는 판매업소 폐업 등의 부득이한 변경 사유 발생 시 보청기 적합 관리 확인서에 변경된 적합 관리 업소 대표자의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청기 판매업소 등록기준에 대한 인력 및 시설, 장비 기준의 준수 의무사항을 규정한 제도 개선안도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개선안 중 인력 기준(·보청기 적합 관리 관련 교육을 540시간 이상 이수한 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보청기 적합 관리 경력이 1년 이상이면서 관련 교육을 120시간 이상 이수한 자 중 1인 이상 업소에 근무)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둔다. 그리고 시설, 장비기준(청력검사 장비 및 방음부스를 갖춘 청력검사실과 적합 장비를 갖춘 상담실 등 구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둘 계획이다.

포낙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기로 적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등록기준 신설을 통해 보청기 판매 및 적합 관리에 대한 판매업소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제 보장구 급여 혜택을 받으시는 청각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낙보청기는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한국지사 소노바코리아의 리딩 브랜드로, 포낙(Phonak)의 전문센터는 청각과 보청기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보유한 청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낙보청기가 공식 인증한 센터로서 전국 약 1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고객들의 다양한 청각적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원격지원과 같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교육 이수와 학술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3D 스캐너 등 최첨단 전문 장비와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한 보청기 상담, 맞춤형 제작 및 사후관리를 제공과 함께 개정된 보청기 보장구 관련 국가보조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과 주변 내 위치한 포낙 전문센터는 포낙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포낙 전문센터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