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개막,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 펼쳐

서울, 대한민국
도쿄 패럴림픽 개막,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 펼쳐

'나탈리아 마틴', '사이먼 올러트', ‘제이슨 부르거’ 등 홍보대사 통해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총 5개 대륙에서 8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보청기 등 청각솔루션 기부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오는 24일에 개막된다.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 패럴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된다. 패럴림픽인 만큼 장애인들이 한계를 보여주는 스포츠경기인 만큼 감동과 희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홍보대사를 활용한 홍보할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난청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를 통해 난청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행사, 글로벌 셀러브리티(홍보대사)와 함께한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총 5개 대륙에서 8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보청기 등 청각솔루션을 기부하고, 현장에서는 청각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난청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행사, 글로벌 셀러브리티(홍보대사)와 함께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각 건강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난청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질 프로리그 슈퍼리그 최초의 청각장애 배구선수 '나탈리아 마틴'

‘나탈리아 마틴’은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4살 때 청력의 약70%가 소실되었다는 난청 진단을 받았고, 6살 때 보청기 착용을 시작하면서 비로소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소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탈리아 마틴’은 11세에 키가 170cm를 넘어 학교 체육 교사로부터 배구를 해볼 것을 권유 받으면서 배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천적인 난청을 극복하고 배구를 계속할 수 있을 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나탈리아 마틴’ 인생은 포낙보청기를 착용한 다음부터 바뀌었다. 배구선수가 된 ‘나탈리아 마틴’은 포낙보청기의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나이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일상에 적합하도록 주기적인 피팅을 받으면서 점점 더 많은 소리를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배구선수 활동을 하면서 정확하게 들어야 하는 많은 소리를 다른 선수들처럼 듣게 되면서 배구실력도 향상돼 브라질 프로리그인 슈퍼리그에서 최초의 청각장애 배구선수로서 활약하고, 더 나아가 브라질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다. 현재 ‘나탈리아 마틴’은 포낙보청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난청환자를 돕는 것은 물론, 브라질 프로 선수를 넘어 유럽에서의 선수 생활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생 2년 후에 고도 난청 판정 받은 독일 축구선수 ‘사이먼 올러트’

현재 독일 IFC 뮌헨 유나이티드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사이먼 올러트'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축구 선수의 꿈꿨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있었으며, 출생 2년 후 ‘고도 난청’ 판정을 받았다. '사이먼 올러트'는 처음으로 할머니의 보청기를 착용했고 아버지가 ‘사이먼 올러트’의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을 보였다.

그 이후 ‘사이먼 올러트’만의 포낙보청기를 갖게됐고 항상 보청기를 귀에서 빼지 않고 착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 같은 소중한 물건이 됐다. 청력으로 인해 글 배우기 등 일반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가족들의 예상을 뒤엎고 ‘사이먼 올러트’는 스스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 청소년팀 및 독일 Sportverein Pullach (SV Pullach) 소속 프로축구선수로 발탁, 활약을 하게 됐다.

2019년 6월에는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가 후원하는 뮌헨에 소재한 최초의 포용적 축구 클럽인 독일 IFC 뮌헨 유나이티드(IFC: international football club)를 설립했다. 2020년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으로 2030년 4월, 리그 경기를 시작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다국적의 난청 아이들을 위해 연간으로 진행되는 축구 캠프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난청 이겨낸 스위스 서커스 아티스트 '제이슨 부르거'

‘제이슨 부르거’는 201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 명문 국립 서커스 학교에 입학하면서 서커스 아티스트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오른쪽 귀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한 이후로 난청과 이명 그리고 현기증을 동반해 담당의사로부터 청력과 균형 유지 기능의 문제로 서커스 곡예사로서의 활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권고를 받았다. 심지어 왼쪽 귀까지 감염이 전이될 가능성도 높은 상태였다.

2015년, 포낙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된 ‘제이슨 브루거’는 포기하지 않고 서커스 아티스트의 길을 지속해서 걷고자 노력했다. '제이슨 브루거'는 포낙보청기를 처음 착용한 이듬해, 2016년 스위스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위스 갓 탤런트' 에 출연했고 이어서 스위스 국립 서커스단에 입단하는데 성공하게 됐다.

'제이슨 부르거'는 현재 포낙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 난청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활동의 일환으로 레바논의 난민캠프를 방문해 내전으로 인한 폭발 사고 등으로 청력에 손실을 입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노바그룹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난청 아동의 부모와 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헌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진하고, 난청 방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홍보대사를 통한 난청 질환 개선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