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코로나19 장기화...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 제공”

서울, 대한민국
포낙보청기 “코로나19 장기화...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 제공”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 포낙은 코로나19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됐다.

이처럼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외출이 어려워져 질환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보청기와 같이 꾸준히 정기검사 및 소리 조절(피팅)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외출 자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 포낙은 코로나19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포낙보청기의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는 보청기 조절 스마트 앱인 ‘마이포낙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청각 케어는 보청기센터에 방문하여 대면을 통해 진행되지만 비대면 원격서비스는 센터 방문없이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지영 포낙보청기 청능사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포낙의 비대면 원격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개인 상황으로 인해 청각 전문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난청인들에게 간단한 예약을 통해 시간, 장소에 제약없이 제공하는 청각케어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포낙 앱이 난청인들이 잘 듣고 제약없는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이포낙 앱은 현재 전 세계 난청인들이 사용하고 있고 5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검증된 앱”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속적인 보청기 관리...사용자에 맞춘 정확한 피팅 중요

보청기는 음질이나 성능 등에 따라 활용도 및 만족도가 달라지므로 보청기의 구조, 종류, 성능, 청력손실 평가를 위한 적절한 청력검사와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보청기 선택 방법, 적정성 평가 등에 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선 청각전문가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주파수별로 안 들리는 정도를 파악한다. 이후 어음청력검사를 통해 실제로 단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듣는지 평가한다.

이러한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난청의 유형과 정도에 맞게 보청기를 맞춤 제작한다. 1~2주 간격으로 보청기의 출력을 서서히 높이면서 착용시간도 늘려나가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청각전문가가 적응 훈련 및 소리조절 등 피팅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울 때 비대면으로 원격서비스가 갖춰진 전문적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적을 것이다.

포낙 소개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 (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낙의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 액세서리는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는 2009년 4월 설립된 이래,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와 수입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80여곳에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